이번 여름휴가 때는 태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필 가는 날이 장마기간이라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날씨였습니다. 휴가 마지막 날에도 비가 살살 오고 있어서 팜카밀레는 가지 못했지만 그 옆에 위치한 몽산포 제빵소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몽산포 제빵소
- 영업시간 : 9시~19시 30분
- 문의 : 041-675-9802
몽산포 제빵소는 팜카밀레 허브농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의 위치상 팜카밀레 안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카페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비가 오는 날이라 허브농원에 사람이 없어서인지 카페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예쁜 몽산포 제빵소에는, 이 날 비가 오는 날씨라 두 테이블 정도만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편안하게 있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 꽃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색색의 안개꽃이 참 예뻤습니다.
실내에서 빵과 음료를 먹고 야외로 나왔습니다. 비가 와서 테이블과 의자는 젖어 있었지만 비 오는 날 나름의 운치 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포토존이 있어 사진도 찍어 보았고 빨간 우체통이 반갑고 예뻐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비가 오지만 우산을 들고 이리저리 돌면서 한시간은 놀았던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쏟아지지 않았고 야외 테이블에 손님이 한 테이블도 없어서 편히 시간을 보내다 올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니 숲 내음도 좋고 빗소리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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