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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지창욱 수영 성동일 박진주 8월 K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정보

by 위드유유 2022. 8. 4.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 드라마입니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 볼 드라마가 방송되는 것 같습니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KBS2TV 수목드라마
8월 10일 9시 50분 첫 방송!
연출 : 김용완
극본 : 조령수

출연진

윤겨레 (지창욱)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달아나 보육원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윤겨레의 소원은 '죽기 전에 딱 한 번만이라도 남들처럼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길에서 주운 개 '아들이'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동해로 향하던 중 사고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 사고로 태식과 우리 병원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회봉사를 하게 됩니다.

 


제작진은 지창욱의 극 중 윤겨레 캐릭터가 놓인 현실을 부각하고자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서연진 (최수영)

 

크로스핏과 웨이트를 즐기는 이상한 간호사. 건강의 아이콘, 활기의 아이콘, 생기의 아이콘으로 호스피스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어 선택한 간호사 일인데 호스피스 병원에서는 생명을 늘리는 일이 고통을 연장하는 일인 것 같아 병원일을 망설이던 중 겨레를 만나게 됩니다. 누구보다 아픈 환자였던 겨레와 아들이를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강태식 (성동일)

 

호스피스 병원의 열혈 자원봉사 반장. 행동이 거침없고 솔직한 게 매력인 역할입니다. 이 병원에 왔을 때 폐암 4기였는데 병이 호전되어 더 살게 되었습니다. 이 감사함을 보답하기 위해 병원에서 '마지막 소원 성취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준경 (원지안)

 

겨레에게 집착하고 있는 인물. 보육원에 버려진 이후 낮은 자존감으로 '사랑을 구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남매 하자며 손을 내밀어준 겨레를 가족, 보호자, 유일한 친구, 애인, 평생 함께할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겨레의 사랑을 원하고 원하고 원하는 인물입니다.

 

 

세희 (박진주)

 

호스피스 병원 최연소 환자이자 뮤지컬 배우 지망생입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박진주는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에 이어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OST

김성규 - LONER
8월 10일 6시 이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됩니다.
인피니트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뮤지컬 배우인 김성규가 불렀으며 부드럽고 아련한 피아노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곡입니다.

 

 

기획의도

오래전부터 드라마라 함은 삼대가 함께 모여, 
혹은 부모와 자식이 둘러앉아 함께 보던 매체였다. 
밥을 먹으며 과일을 먹으며 도란도란.
하지만 언젠가부터 삼대는 말할 것도 없고 부모와 자식은 드라마를 함께 보지 않게 되었다.
서로가 보고 싶은 드라마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이 보는 드라마가 잔인하거나 유치하고 자식은 부모가 보는 드라마가 지루하고.
그래서,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써보고 싶었다.
비록 지금의 사회는 성별 간, 세대 간 균열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브라운관 안에서만큼은 자연스럽게 함께 할 수 있는.

어떤 이야기를 하면 함께 울고 웃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좋은 어른이 위기의 청춘을 보듬고 그 청춘이 다시 주변을 돌보는 이야기라면,
괜찮지 않을까?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몸과 마음과 시간을 쓰는 이야기라면?
삶의 의지를 놓친 청춘이 삶의 마지막 앞에 선 사람들 속에서 다시 의지를 붙드는 이야기라면?
그리고 그 속에 예상치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면?!
 
이 드라마 때문에 부모에게, 자식에게 말을 걸고, 
그들의 생각을 물어볼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엄마는, 아빠는, 너는.. 생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뭘 제일 하고 싶어?
뿐만 아니라 평소 마음을 나누지 못했던 주변 사람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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