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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타

잘 틀리는 한국어 띄어쓰기 베스트 7

by 위드유유 2022. 7. 23.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자주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혼자만 보는 글이 아니라 모두에게 공개되기 때문인데요. 한국어를 쓰면서 알게 모르게 틀리는 띄어쓰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주 틀리는 한국어 띄어쓰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씨, -님, -양, -선생, -군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씁니다.

 

최치원 님
박동식 씨
채영신 양

 

2. -개, -대, -벌, -켤레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씁니다.

한 개, 차 한 대,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연필 한 자루, 집 한 채, 신 두 켤레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 10월 9일, 2대대, 16동 502호, 제1실습실, 80원, 10개, 7미터

 

3. -것

거(것), 건(것은), 걸(것을), 게(것이)는 앞 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 (X)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O)

나 우산 빌려주는건 안돼? (X)
나 우산 빌려주는 건 안돼? (O)

 

4. -데

역접의 의미가 있는 경우만 붙여 씁니다.

철수가 넘어졌는 데도 우리가 이겼다 (X)
철수가 넘어졌는데도 우리가 이겼다 (O)

씨를 심었던 데가 어디야? (X)
씨를 심었던데가 어디야? (O)

 

5. -체

읽은 체를 한다 (O)
읽은체를한다 (X)

 

6. -것, -수, -만큼

의존 명사는 띄어 씁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7. -아, -어 하다

먹고 싶어 하다 (O)
먹고 싶어하다 (X)

마음에 들어 하다 (O)
마음에 들어하다 (X)

내키지 않아 하다 (O)
내키지 않아하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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